부줌부라 국제공항
부줌부라 국제공항 (영어: Bujumbura International Airport, 프랑스어: Aéroport international de Bujumbura, IATA: BJM, ICAO: HBBA)은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부룬디에서 유일하게 포장 활주로를 갖춘 공항이며, 국내외 항공편을 처리한다.
개요
공항은 부줌부라 시내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탕가니카 호수와 접해 있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 내 노선이 운항되며, 유럽 및 중동 지역으로의 연결편도 제공된다. 공항 시설은 비교적 기본적인 수준이며, 터미널 건물에는 제한적인 상업 시설과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역사
부줌부라 국제공항은 부룬디 독립 이후 국가의 주요 관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치적 불안정과 내전 등으로 인해 공항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시설 개선을 통해 국제적인 항공 운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운항 노선
- 에티오피아 항공: 아디스아바바
- 케냐 항공: 나이로비
- 르완다 항공: 키갈리
- 기타 지역 항공사: 주변 국가 도시
시설
- 1개의 포장 활주로 (3,600m)
- 터미널 건물
- 주차 시설
- 항공 화물 시설
- 기타 부대 시설
논란 및 문제점
- 공항 시설 노후화
-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한 운영 차질
- 안전 문제 우려
- 제한적인 국제선 노선
향후 전망
부룬디 정부는 부줌부라 국제공항의 시설 개선 및 확충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치적 안정과 재정 확보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