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잠수함구조함

차기 잠수함구조함 (Next-Generation Submarine Rescue Ship)은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할 예정인 최신형 잠수함 구조함이다. 기존의 청해진함(ASR-21)을 대체하거나 보완하여, 심해 조난 잠수함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특징 및 개발 배경:

차기 잠수함구조함은 기존 함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깊은 심해에서의 구조 작전 능력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심해 구조 능력 강화: 심해 잠수함 구조정(DSRV) 운용 능력 향상 및 새로운 구조 장비 도입을 통해 기존 함정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 조난된 잠수함 승조원을 구조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동화 시스템 도입: 함정 운용 인력 감소 및 작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이 대폭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 다목적 활용: 잠수함 구조 임무 외에도 해난 사고 발생 시 구조 지원, 해저 탐사, 해상 재해 지원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가능성이 있다.
• 수중 무인 탐사기(ROV) 및 자율 무인 잠수정(AUV) 운용 능력:ROV와 AUV의 운용 능력을 통해 구조 작전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차기 잠수함구조함의 개발 및 전력화는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구조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