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대리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梨川 新岱里 白松)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신대리에 위치한 백송이다. 천연기념물 제253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요
백송은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잎이 5개씩 묶여 나는 특징이 있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수피가 넓은 조각으로 벗겨지면서 흰색을 띠어 백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천 신대리 백송은 수령이 약 23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5m, 둘레는 약 2.2m이다.
특징
이 백송은 마을 입구에 위치하여 마을의 수호목 역할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나무의 생육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며, 주변 환경도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백송의 흰색 수피는 주변의 푸른 숲과 대비되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보호 현황
이천 신대리 백송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 주변에는 보호책이 설치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관리와 보호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참고 자료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