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박살
초전박살 (初戰破碎)은 첫 전투에서 완전히 깨뜨려 부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주로 스포츠 경기, 전쟁, 게임 등 경쟁 상황에서 사용되며, 초반에 상대를 압도하여 승기를 잡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어원 및 의미
- 초(初): 처음, 첫 번째를 의미
- 전(戰): 싸움, 전투를 의미
- 박(破碎): 깨뜨려 부숨, 산산이 부서짐을 의미
- 살(薩): (강조의 의미를 더하는 접미사)
각 단어의 의미를 종합하면, '처음 전투에서 완전히 깨부순다'는 직역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상대를 제압하여 이후의 진행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상황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다.
용례
- "상대 팀은 초전박살을 내고 기세를 올렸다."
- "이번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초전박살을 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 "게임 초반에 초전박살을 당해 패배했다."
참고
- 비슷한 의미로 '기선 제압', '선제공격' 등의 표현이 사용될 수 있다.
- '초전박살'은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상황에 따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