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괴수 도돈고

미라괴수 도돈고는 1966년 일본의 특촬 드라마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가공의 괴수이다. 미라와 같은 붕대로 온 몸이 감겨 있는 외형이 특징이다.

특징

도돈고는 고대 이집트의 미라를 모티브로 한 괴수로, 전신을 감싼 붕대가 인상적이다. 붕대 속에는 강력한 힘이 숨겨져 있으며, 붕대를 풀어 상대를 공격하거나, 붕대 자체를 무기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또한, 붕대 안에서 강력한 빛을 발산하여 상대를 혼란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민첩하게 움직이며, 울트라맨을 상대로도 호각으로 싸울 만큼 강력한 괴수이다.

작중 행적

《울트라맨》에 등장한 도돈고는 고대 유적에서 부활하여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과학특수대는 도돈고를 막기 위해 다양한 작전을 펼치지만, 도돈고의 강력한 힘에 고전한다. 결국 울트라맨이 출동하여 도돈고와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스페시움 광선으로 도돈고를 쓰러뜨린다.

기타

도돈고는 독특한 외모와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괴수이다. 이후 울트라 시리즈의 여러 작품에 등장하며, 다양한 상품으로도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