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문소리 (文素利, 1974년 7월 2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감독, 각본가이다.

개요

문소리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쌓은 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1999)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아시스》(2002)에서 중증 뇌성마비 환자를 연기하며 베니스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에도 참여하여 단편 영화 및 장편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생애 및 경력

• 197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출생.
•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 극단 한강에 입단하여 연극 배우로 활동.
•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
• 2002년: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 영화제 신인배우상 수상.
• 2006년: 영화감독 장준환과 결혼.
• 2015년: 첫 연출작 단편 영화 《최고의 감독》 발표.
• 2017년: 장편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연출 및 주연.

대표 작품

•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사랑해, 말순씨》, 《우리 선희》, 《자유의 언덕》, 《아가씨》, 《리틀 포레스트》, 《배심원들》, 《세자매》, 《서울대작전》 등
• 드라마: 《태왕사신기》, 《인생은 아름다워》, 《푸른 바다의 전설》, 《미치지 않고서야》, 《퀸메이커》 등
• 연출: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

수상 내역

• 2002년: 베니스 영화제 신인배우상 (《오아시스》)
• 2018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리틀 포레스트》)
• 2021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조연상 (《세자매》)

기타

문소리는 연기 활동 외에도 영화 연출, 각본,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