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48,958건

후지타 고로

후지타 고로 (藤田 五郎, 1842년 4월 14일 - 1904년 1월 17일)는 막말의 아이즈번 무사이며, 신선조의 3번대 대장이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사이토 하지메(斎藤 一)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경찰관으로 활동했다.

생애

후지타 고로는 무사시국 오시 번 (현재의 사이타마현 교다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검술에 뛰어났으며, 아이즈 번의 검술 사범을 맡기도 했다. 막부 말기, 교토 수호직을 맡은 아이즈 번에 소속되어 신선조에 입대했다. 뛰어난 검술 실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3번대 대장을 맡아 활약했다.

보신 전쟁에서 신선조가 패배한 후, 후지타 고로는 아이즈 번으로 돌아가지 않고 도쿄에 남아 사이토 하지메로 개명했다. 이후 경찰관으로 임용되어 활약했으며, 세이난 전쟁에도 종군했다. 경찰관 퇴직 후에는 도쿄 여자 사범학교 부속 소학교의 사무원으로 근무했다.

인물

후지타 고로는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검술 실력은 신선조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였으며, 동료 대원들의 신뢰도 두터웠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과거를 숨기고 경찰관으로 새로운 삶을 살았지만, 신선조 시절의 동료들과는 꾸준히 교류했다고 한다.

관련 작품

후지타 고로는 신선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다.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그의 삶과 활약상이 그려지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소설 바람의 검심, 드라마 신선조!, 만화 피안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