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몸통은 동물의 몸에서 머리와 꼬리(또는 꼬리뼈)를 제외한 부분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보다 정확한 명칭은 동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인간의 경우 흉곽과 복부를 포함하는 부위를 지칭한다. 척추동물의 경우, 몸통은 척추가 위치한 주요 부분이며, 주요 장기와 근육의 대부분을 포함한다. 무척추동물의 경우, 몸통은 몸의 중앙 부분으로,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다. 곤충의 경우, 머리와 배 사이의 부분을 가슴이라고 하며, 몸통과 엄격히 구분되는 개념이지만, 넓은 의미에서 몸통에 포함될 수 있다. 어류의 경우, 머리와 꼬리지느러미 사이의 부분을 몸통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정확한 정의는 생물학적 분류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몸통이라는 용어는 다의어로, 문맥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몸의 중심부이자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을 지칭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