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카 토리

일본의 배우이자 전직 모델이다. 1988년 10월 17일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서 태어났다. 탑 코트 소속이다.

생애 및 경력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특촬물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주인공 신켄 레드/시바 타케루 역을 맡아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켄저 출연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2년 NHK 아침 연속 TV 소설 《우메짱 선생》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진지한 역할부터 코믹한 역할까지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하나코와 앤》(2014), 《사이렌 형사×그녀×완전 악녀》(2015), 《퍼펙트 월드》(2019), 영화 《키린의 날개: 기도와 기적의 이야기》(2012), 《갓챠맨》(2013), 《피와 뼈》(고독한 늑대 시리즈)(2018, 2021), 《신문기자》(2019) 등이 있다.

수상 영화 《피와 뼈》와 《신문기자》로 제42회,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및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개인사 2020년 12월 10일, 배우 토다 에리카와 결혼했음을 발표했다. 2023년에 첫 아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