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데 파울
로드리고 데 파울 (Rodrigo De Paul), (1994년 5월 24일 ~ )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로, 현재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하며,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패스, 슈팅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클럽 경력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의 라싱 클럽 유소년팀을 거쳐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라싱 클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2014년 스페인의 발렌시아 CF로 이적했다. 발렌시아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후, 2016년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칼초로 이적하며 세리에 A 무대에 진출했다. 우디네세에서 데 파울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202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경력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을 거쳐 2018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코파 아메리카 2021과 2022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022 FIFA 월드컵에서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플레이 스타일
데 파울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드리블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제압하며,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격 기회를 창출한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