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로랑

멜라니 로랑 (Mélanie Laurent, 1983년 2월 21일 ~ ) 은 프랑스의 배우, 영화 감독, 각본가, 가수이다.

생애 및 경력

파리에서 태어난 로랑은 1999년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눈여겨보아 《테오레마 제로》로 데뷔했다. 이후 《약속》(2001), 《히스 앤 허스》(2003)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06년, 필립 리오레 감독의 《신경 쓰지 마, 난 잘 지내》로 세자르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9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쇼산나 드레퓌스 역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역할을 통해 로랑은 2009년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0년 엠파이어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배우 활동 외에도 로랑은 2011년 영화 《Les adoptés》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Respire》(2014), 《Plonger》(2017), 《Le Bal des folles》(2021) 등 여러 장편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Demain》(2015)을 공동 감독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

• 영화: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 《비기너스》(2010)
  • 《에너미》(2013)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2013)
  • 《6 언더그라운드》(2019)
• 감독 작품:
  • 《Les adoptés》(2011)
  • 《Respire》(2014)
  • 《Demain》(2015) (공동 감독)
  • 《Plonger》(2017)
  • 《Le Bal des folles》(2021)

수상 경력

• 세자르 영화제 신인여우상 (2006, 《신경 쓰지 마, 난 잘 지내》)
•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 여우주연상 (2009,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엠파이어 어워드 여우주연상 (2010,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