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고데트
막심 고데트 (Maxime Godet,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는 프랑스의 탐험가, 상인 및 외교관이었다. 그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동아시아, 특히 조선과 관련된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고데트는 프랑스 동인도회사의 일원으로 아시아 지역에 파견되어 상업 활동에 종사했다. 그는 중국을 거쳐 조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선과의 통상을 시도했다. 당시 조선은 쇄국정책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통상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지만, 그는 여러 차례 조선 연안을 탐사하며 지리 정보를 수집하고 조선인들과 접촉했다.
고데트는 조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프랑스에 보고했으며, 이는 서양에 조선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의 보고서는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었으며, 당시 서양인들의 조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의 정보는 제한적이었고, 일부 부정확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고데트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그의 조선과의 관계는 쇄국정책으로 인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그는 서양과 조선의 접촉을 시도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