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다
낳다는 동사로, 동물이 알이나 새끼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행위를 가리킨다. 포유류의 경우, 임신 기간을 거쳐 자궁에서 새끼를 출산하는 것을 의미하며, 조류나 파충류, 어류, 곤충 등은 알을 낳는다. 이러한 행위는 생물의 번식 과정에서 필수적인 단계이며, 종의 유지 및 개체수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원: 고유어로, 오랜 시간 사용되어 온 단어이다. '낳-'의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로 추정되며, 관련 어휘로는 '나다', '나기' 등이 있다.
용례:
- 어미 닭이 병아리를 낳았다.
-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다섯 마리 낳았다.
- 그녀는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관련 용어:
- 출산: 포유류가 새끼를 낳는 행위를 특히 지칭하는 용어.
- 산란: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이 알을 낳는 행위.
- 분만: 의학 용어로, 출산 과정을 의미.
비유적 의미:
낳다는 때로는 비유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그는 위대한 작품을 낳았다" 와 같이, 뛰어난 결과물이나 업적을 창조해 낸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생물학적 의미보다는 창작이나 생산의 결과를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