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개무량
감개무량(感慨無量)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아 벅찬 마음을 뜻하는 말이다. '감개'는 깊이 느끼어 마음에 새겨지는 감동을 의미하며, '무량'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뜻한다. 따라서 감개무량은 감동이 너무나 커서 그 깊이와 정도를 가늠하기 어려울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주로 기쁨, 슬픔, 놀라움 등 강렬한 감정을 느꼈을 때, 혹은 오랜 시간이 지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예상치 못한 은혜를 입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벅찬 감동', '무한한 감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