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불 반도
지옥불 반도는 아웃랜드 남동쪽에 위치한 험준한 지역이다. 과거 드레노어의 일부였으나, 넬쥴의 차원문 개방으로 인한 격변으로 인해 황폐화되었다. 붉게 타오르는 땅과 하늘, 그리고 곳곳에 솟아오른 뼈 구조물들이 특징적인 풍경을 이룬다.
지리적 특징:
- 황폐화된 환경: 차원문의 폭발로 인해 땅은 불타버렸고, 대기는 오염되었다. 식물은 거의 자라지 않으며,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다.
- 지옥불 성채: 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한 요새로, 과거 오크 호드의 기지였다. 현재는 일리다리 악마 사냥꾼들이 점령하고 있다.
- 파괴된 차원문: 차원문 폭발의 잔해들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불안정한 차원 에너지를 방출한다.
- 고통의 투기장: 투기장으로, 다양한 종족의 전사들이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장소이다.
주요 세력:
- 일리다리: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이끄는 악마 사냥꾼 집단. 지옥불 성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불타는 군단에 맞서 싸운다.
- 호드 원정대: 호드의 전초 기지가 위치해 있으며, 아웃랜드의 자원을 확보하고 일리다리를 지원한다.
- 얼라이언스 원정대: 얼라이언스의 전초 기지가 위치해 있으며, 마찬가지로 아웃랜드의 자원을 확보하고 일리다리를 지원한다.
- 불타는 군단: 곳곳에 잔존 세력이 남아 있으며, 끊임없이 아제로스를 침략할 기회를 노린다.
- 파괴단: 오크 집단으로 지옥불 반도를 배회하며 약탈과 파괴를 일삼는다.
역사:
드레노어 폭발 이후, 지옥불 반도는 불타는 군단의 주요 거점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아웃랜드를 장악하면서 일리다리의 세력권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원정대가 진출하여 자원을 확보하고 불타는 군단에 맞서 싸우고 있다.
기타:
- 지옥불 반도는 다양한 퀘스트와 던전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들에게 풍부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불타는 성전'의 주요 배경 지역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