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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높이

음높이 (音높이, pitch)는 소리의 높고 낮음을 나타내는 음악 용어이다. 주파수가 높을수록 음높이는 높아지고, 주파수가 낮을수록 음높이는 낮아진다. 음높이는 인간의 청각적 인지 능력에 의해 결정되며, 객관적인 물리량인 주파수와는 구별된다. 동일한 주파수의 소리라도 악기의 종류, 음색, 음량 등에 따라 음높이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음높이의 표현

음높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될 수 있다.

  • 헤르츠(Hz): 주파수의 단위로,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나타낸다.
  • 음계: 서양 음악에서는 12개의 음으로 이루어진 반음 간격의 음계를 사용하며, 각 음에 고유한 이름(C, D, E, F, G, A, B 등)을 부여한다.
  • 절대 음높이: 특정 음을 기준으로 다른 음의 높이를 상대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A4 음은 440Hz를 기준으로 한다.
  • 상대 음높이: 기준음 없이 음 사이의 간격(음정)만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음높이의 중요성

음높이는 음악의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멜로디, 화성, 리듬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 음높이의 변화는 음악의 흐름을 만들고, 감정을 표현하며, 음악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높이와 관련된 현상

  • 배음: 악기 소리에는 기본음과 함께 다양한 배음이 포함되어 있으며, 배음의 구성은 음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배음의 음높이는 기본음의 정수배에 해당한다.
  • 도플러 효과: 음원이 움직일 때 음의 주파수가 변하는 현상으로, 음높이의 변화를 통해 음원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 절대음감: 특정 음을 듣고 즉시 음높이를 식별하는 능력이다.
  • 상대음감: 기준음과 비교하여 음높이를 식별하는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