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아과
청개구리아과(Rhacophorinae)는 개구리목 청개구리과의 하위 분류군 중 하나이다.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하며, 나무 위 생활에 적응한 종들이 많다. 일부 종은 물갈퀴가 잘 발달되어 활공을 통해 이동하기도 한다.
특징
- 대부분의 종이 수목성(樹木性) 생활을 한다.
- 발가락 끝에 빨판이 발달하여 나무에 잘 붙어 있을 수 있다.
- 일부 종은 물갈퀴를 이용하여 활공한다.
- 알은 주로 나뭇잎이나 나뭇가지에 거품 둥지를 만들어 낳는다.
-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
분류
청개구리아과는 다음과 같은 속(屬)을 포함한다. (분류는 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Aquixalus
- Chiromantis
- Feihyla
- Ghatixalus
- Gracixalus
- Kurixalus
- Leptomantis
- Mantella (마다가스카르산)
- Pseudophilautus
- Rhacophorus (청개구리속 포함)
- Taruga
- Theloderma
생태
청개구리아과 개구리들은 주로 곤충을 먹고 산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어 암컷을 유인한다. 알은 주로 잎이나 나뭇가지에 낳고, 부화한 올챙이는 물속에서 생활한다. 서식지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많은 종들이 멸종 위협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