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映畵振興委員會, Korean Film Council, 약칭 KOFIC)는 대한민국의 영화 문화 진흥과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1999년 5월 27일 영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기존의 영화진흥공사를 대체하였다.

주요 기능 및 역할

영화진흥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한다.

• 영화 산업 정책 수립 및 집행: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한다.
• 영화 제작 지원: 창작 활성화를 위해 영화 제작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 영화 인력 양성: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 한국 영화 해외 진출 지원: 한국 영화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국제 영화제 참가를 지원한다.
• 영화 관련 조사 및 연구: 영화 산업 관련 통계 조사, 시장 분석,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한다.
•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운영: 영화 상영 실적, 관객 수 등 영화 산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통합전산망을 운영한다.
• 영화 아카이브 운영: 한국 영화의 역사적 자료를 수집, 보존, 관리하고, 일반에 공개한다.

조직

영화진흥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그리고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최고 의결기구로 한다. 위원장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대표하고, 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한다. 집행기구로는 사무국이 있으며, 사무국은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업을 집행한다.

논란 및 비판

영화진흥위원회는 설립 이후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반면,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 부족, 특정 영화에 대한 편향적인 지원, 영화 검열 논란 등 여러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웹사이트: [영화진흥위원회 정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