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마타리타

로날드 마타리타 (Ronald Alberto Matarrita Ulate, 1994년 7월 9일 ~ )는 코스타리카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좌측 수비수(레프트백)이며, 현재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의 SD 에이바르 소속으로 뛰고 있다.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클럽 경력

마타리타는 코스타리카의 LD 알라후엘렌세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알라후엘렌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코스타리카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6년, 그는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MLS) 소속팀인 뉴욕 시티 FC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뉴욕 시티에서 그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여러 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후 MLS의 FC 신시내티로 팀을 옮겼다.

2023년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아리스 테살로니키에 입단했으나, 곧이어 폴란드 I 리가의 아르카 그디니아로 임대 이적하며 짧은 기간 활약했다.

2024년부터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의 SD 에이바르 소속으로 뛰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마타리타는 코스타리카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5년부터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그는 빠르게 대표팀의 주전 좌측 수비수로 자리 잡았으며, CONCACAF 골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2018년 FIFA 월드컵에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2022년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었으나, 대회 직전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하차했다.

마타리타는 현재까지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