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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하라 가즈히로

기요하라 가즈히로 (清原 和博, 1967년 8월 18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해설가, 평론가이다. 오사카부 기시와다시 출신이며, 우투우타의 내야수(주로 1루수)로 활약했다.

PL가쿠엔 고등학교 시절부터 고시엔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KK콤비'로 불린 구와타 마스미와 함께 야구팬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1986년 드래프트 1위로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11년간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6번의 일본 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1997년 FA를 통해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 2008년 은퇴할 때까지 요미우리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21시즌 동안 234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72, 525홈런, 1468타점, 204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홈런 525개는 일본 프로 야구 역대 5위에 해당한다. 또한, KBO 리그에 있는 ‘엘롯기’라는 단어가 생기게 된 계기가 된, '기요하라가 요미우리에 입단하면 해태가 우승한다.' 라는 징크스를 만들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가와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2016년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야구계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