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레우스 (DC 확장 유니버스)
네레우스는 DC 확장 유니버스 (DCEU)에 등장하는 아틀란티스의 왕족이자 메라의 아버지이다.
네레우스는 영화 《아쿠아맨》 (2018)에 처음 등장하며, 배우 돌프 룬드그렌이 연기했다. 그는 젠벨 왕국의 왕이자 메라의 아버지로서, 아틀란티스와의 동맹을 통해 해저 세계를 통일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옴의 계략에 속아 아틀란티스와 전쟁을 벌이게 되고, 이후 진실을 깨닫고 아쿠아맨과 연합하여 옴을 막는 데 기여한다.
네레우스는 숙련된 전사이며, 아틀란티스 왕족으로서 강력한 신체 능력과 수중 생활에 적합한 생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또한 뛰어난 전략가이자 지도자로서, 젠벨 왕국을 성공적으로 통치해왔다.
DCEU에서 네레우스의 역할은 주로 메라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아틀란티스와 육지 세계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데 있다. 그는 아쿠아맨의 여정에서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해저 세계의 정치적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