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201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정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딸을 잃은 아버지 이상현(정재영 분)이 범죄 소년들을 직접 처단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법의 경계에서 고뇌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묘사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정재영, 이성민, 김대명 등이 있다. 영화는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아동 성범죄와 소년법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