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쾰러
울리히 쾰러 (Ulrich Köhler, 1969년 12월 15일 ~ )는 독일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이다.
쾰러는 독일 지겐에서 태어났으며, 함부르크 미술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졸업 후 영화 제작에 뛰어들어 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그의 영화는 현실적이고 미묘한 인간 관계 묘사로 특징지어진다.
대표작으로는 《방갈로》(2004), 《잠자는 병》(2011), 《인 마이 룸》(2018) 등이 있다. 《방갈로》는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고, 《잠자는 병》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인 마이 룸》 또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다.
쾰러는 독일 영화계의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은 섬세한 연출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