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 클라선

데이비 클라선 (네덜란드어: Davy Klaassen, 1993년 2월 21일 ~ )은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로,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 미드필더이다.

생애 및 경력

클라선은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 주 힐베르쉼에서 태어났다. AFC 아약스 유소년팀을 거쳐 2011년 프로 데뷔를 하였다. 아약스에서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 FC로 이적했으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브레멘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2020년 아약스로 복귀했다. 2023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경력

클라선은 네덜란드 U-16, U-17, U-19, U-21 대표팀을 거쳐 2014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2014 FIFA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플레이 스타일

클라선은 뛰어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그리고 득점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이다.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득점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