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교외([[郊外]])는 도시의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으며, 주로 주택가와 상업시설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도시와 농촌의 중간 지대에 위치하며, 도시의 편의시설과 농촌의 자연환경을 일정 부분 공유하는 특징을 지닌다. 교외 지역은 인구 밀도가 도시 중심부에 비해 낮고,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도시 중심부까지의 접근성이 낮아 교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도시 중심부와 비교하여 상업 및 문화 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 교외 지역의 발달은 도시의 확장과 인구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자동차의 보급과 도로 건설 등의 교통 인프라 발전에 따라 그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교외 지역의 주택 유형은 다양하며,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 혼재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도시 중심부에 비해 주택 규모가 큰 편이다. 최근에는 교외 지역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도시와의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일부 교외 지역은 새로운 도시 중심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