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게 기카
게오르게 기카(Gheorghe Ghica)는 왈라키아 공국과 몰다비아 공국을 통치했던 파나리오테스 가문 출신의 공작(보이보드) 이름입니다. 여러 명의 게오르게 기카가 있었으며, 이들은 주로 17세기와 18세기에 활동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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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게 기카 (왈라키아 공작, 1600년경 - 1664년): 1659년부터 1660년, 그리고 1660년부터 1664년까지 왈라키아 공국을 통치했습니다. 그는 기카 가문의 왈라키아 공국 통치를 시작한 인물로 여겨집니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오스만 제국의 영향력이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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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게 기카 (몰다비아 공작, ? - 1675): 왈라키아 공작 게오르게 기카의 아들로, 1658년부터 1659년까지 몰다비아 공국을 통치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력 하에 있었으며, 짧은 통치 기간 동안 큰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기카 가문은 이후에도 왈라키아와 몰다비아 공국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들은 오스만 제국과의 관계 속에서 공국을 통치하며 복잡한 외교적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기카 가문의 역사는 왈라키아와 몰다비아의 역사, 특히 파나리오테스 시대의 역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