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시 아마존

히시 아마존(ヒシアマゾン, Hishi Amazon)은 일본의 은퇴한 경주마이다. 1990년대 중후반에 활약하며 뛰어난 추입 능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생애

1991년 4월 6일생으로, 부마는 떼지마 홈(Teshima Home), 모마는 케이아이 레이코(Keiai Reiko)이다. 데뷔 초기에는 평범한 성적을 냈으나, 4세(현재의 3세) 가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주특기인 막판 스퍼트를 앞세워 여러 중상 경주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요 우승 경주

• 1994년 엘리자베스 여왕배 (エリザベス女王杯, G1)
• 1994년 퀸 스테이크스 (クイーンステークス, G3)
• 1996년 교토 대상전 (京都大賞典, G2)

특징

히시 아마존은 특히 강력한 추입 능력으로 유명했다. 후방에서 경주를 전개하다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하여 역전승을 거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경주 스타일 덕분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은퇴 후

1997년 은퇴 후 번식 암말로 활동했으며, 여러 자마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