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쿠니 도시코
히가시쿠니 도시코 (東久邇聡子, 1896년 5월 11일 – 1978년 9월 5일)는 일본 제국의 황족이자 구 황족이다. 결혼 전의 이름은 도시코 여왕 (聡子女王)이며, 메이지 천황의 제9황녀이다.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왕의 비(妃)이다.
생애
1896년, 메이지 천황과 소노 사치코 사이에서 태어났다. 1915년,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왕과 결혼하여 4남을 두었다. 나루히코 왕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인 1945년 8월부터 10월까지 짧은 기간 동안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했다.
1947년,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의 지시로 히가시쿠니노미야 가문은 황적에서 이탈하여 평민이 되었다. 이후 히가시쿠니 도시코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생활하였다. 1978년, 도쿄에서 향년 82세로 사망하였다.
가족
- 아버지: 메이지 천황
- 어머니: 소노 사치코
- 배우자: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왕
- 자녀:
- 히가시쿠니 히데히코
- 히가시쿠니 도시히코
- 히가시쿠니 모로마사
- 히가시쿠니 아키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