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노 페르니아
마리아노 안드레스 페르니아 (Mariano Andrés Pernía)는 아르헨티나 태생의 이탈리아계 스페인 축구 선수였다. 주로 레프트 백으로 활약했으며, 공격적인 성향과 강력한 왼발 킥을 바탕으로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하기도 했다.
생애 및 경력
페르니아는 아르헨티나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인데펜디엔테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3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크레아티보 우엘바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200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주전 레프트 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페르니아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한 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200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주전 레프트 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클럽 경력으로는 헤타페 CF, CA 티그레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선수 생활 후에는 지도자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특징
- 공격적인 풀백: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과 왼발 킥을 바탕으로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 강력한 왼발 킥: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 투지 넘치는 수비: 적극적인 수비와 몸싸움을 통해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