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대학살

후에 대학살 (Hue Massacre)은 1968년 구정 대공세 기간 동안 베트남 공산군 (베트콩)과 북베트남군 (NVA)이 남베트남의 후에 시를 점령하는 동안 발생한 대규모 학살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천 명의 남베트남 민간인, 군인, 정부 관료들이 살해당했다.

배경:

1968년 1월 말, 베트콩과 NVA는 남베트남 전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개시했는데, 이를 구정 대공세라고 한다. 후에 시는 이 공세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베트콩과 NVA는 도시를 점령하고 몇 주 동안 통제했다.

학살:

후에 시를 점령하는 동안, 베트콩과 NVA는 남베트남 정부와 관련된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살해했다. 희생자들은 정부 관료, 군인, 경찰, 교사, 종교 지도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포함했다. 많은 사람들이 즉결 처형되었고, 다른 사람들은 묻히거나 산 채로 매장되었다. 학살의 정확한 규모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사망자 수는 수천 명으로 추정된다.

영향:

후에 대학살은 베트남 전쟁에 대한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사건은 공산군의 잔혹함을 드러냈고, 전쟁에 대한 반대를 더욱 심화시켰다. 또한 남베트남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으며,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영원한 고통으로 남았다.

논쟁:

후에 대학살의 원인과 규모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존재한다. 일부 학자들은 학살이 북베트남군의 계획된 작전의 결과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학자들은 그것이 무차별적인 폭력과 혼란의 결과였다고 주장한다. 또한 사망자 수에 대한 다양한 추정이 존재한다.

참고:

• 구정 대공세
• 베트남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