홑처마

홑처마는 한식 건축에서 기와를 한 겹만 얹어 만든 처마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겹처마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처마의 깊이가 얕아 간결한 느낌을 준다.

특징

• 구조: 기와를 한 겹으로만 얹기 때문에 겹처마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시공이 용이하다.
• 외관: 처마의 깊이가 얕아 건물의 외관이 비교적 단순하고 소박하게 보인다.
• 용도: 주로 서민 주택이나 사찰의 부속 건물, 정자 등 규모가 작거나 간결한 건축물에 사용된다.
• 기능: 비와 햇볕을 막는 기본적인 처마의 기능을 수행하지만, 겹처마에 비해 단열 효과나 방수 효과는 떨어진다.

관련 용어

• 겹처마: 기와를 두 겹 이상 얹어 만든 처마로, 홑처마에 비해 처마의 깊이가 깊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주로 궁궐이나 사찰의 주요 건물, 양반 가옥 등에 사용된다.
• 처마: 건물 벽체 밖으로 돌출되어 비나 햇볕을 가리는 역할을 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