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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자반

콩자반은 한국의 반찬 중 하나로, 콩을 간장 등 양념과 함께 조려 만든 음식이다. 집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 밑반찬이며,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가 많다.

개요 콩자반은 콩을 주재료로 하여 간장, 설탕 또는 물엿 등을 넣고 물과 함께 자작하게 조려 만든 음식이다. 콩의 종류에 따라 검은콩, 흰콩 등으로 만들 수 있으며, 특히 검은콩으로 만든 콩자반은 색감이 짙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선호된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며, 밥반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재료 주재료는 콩(주로 검은콩 또는 메주콩)이며, 기본적인 양념 재료로는 간장, 설탕 또는 물엿, 물 등이 사용된다. 취향에 따라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거나, 마른 고추, 깨, 견과류(호두, 땅콩 등)를 함께 넣기도 한다.

조리법

  1. 콩을 깨끗이 씻어 충분한 시간(보통 4시간 이상 또는 밤새) 물에 불린다.
  2. 불린 콩을 냄비에 넣고 콩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거나 끓인다. (처음 삶은 물은 버리고 새로 물을 받아 조리기도 한다.)
  3. 삶은 콩에 간장, 설탕 또는 물엿 등 양념 재료와 적당량의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서서히 조린다.
  4. 조리는 동안 양념이 콩에 잘 배어들고 윤기가 나도록 가끔 저어준다.
  5.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불을 끄고 깨나 다른 부재료를 넣어 마무리한다.

특징 및 활용 콩자반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영양적으로 우수한 반찬으로 여겨진다. 콩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 짭조름한 양념 맛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기 좋다. 밑반찬으로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냉장 보관하며 두고 먹을 수 있으며, 김밥이나 비빔밥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종류

  • 검은콩자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검은콩(서리태, 속청 등)으로 만든다.
  • 흰콩자반: 메주콩 등 흰콩으로 만든 것으로, 검은콩자반보다 색이 연하다.
  • 견과류 콩자반: 조릴 때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함께 넣어 식감과 영양을 더한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