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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 마쓰다이라가

노미 마쓰다이라가(能見松平家)는 일본 에도시대에 존재했던 마쓰다이라 씨족의 분가 중 하나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복 동생인 마쓰다이라 사다카쓰(松平定勝)의 7남 마쓰다이라 사다나오(松平定直)를 시조로 한다. 사다나오는 노미(能見, 현재의 아이치현 누카타군 고타정의 일부)에 5천 석의 영지를 받아 하타모토(旗本)가 되었다. 이후 사다나오의 손자인 마쓰다이라 사다시게(松平定重)가 가증을 받아 1만 석이 되어 다이묘(大名)의 반열에 올랐다.

노미 마쓰다이라가는 에도 시대 동안 고즈케국 오고 번(上野国小幡藩)을 다스렸으며, 번의 규모는 1만 석이었다. 오고 번은 현재의 군마현 간라군 간라정에 위치했다. 가문은 메이지 유신 이후 화족(華族)으로 편입되어 자작(子爵) 작위를 받았다. 노미 마쓰다이라가의 묘소는 간라정에 위치해 있으며, 가문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은 지역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