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 축구단

한일은행 축구단은 과거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실업 축구단이다. 1969년 창단되어 1998년 해체되었다. 대한민국 실업 축구의 초창기 명문 구단 중 하나였으며, 197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다.

역사

한일은행은 대한민국 금융 기관인 한일은행(현재 우리은행)에서 운영했던 축구단이다. 창단 이후 실업 축구 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박병주, 차범근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인기를 얻었다. 1973년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1984년 실업축구연맹전 전기리그 우승 등의 주요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IMF 외환 위기로 인한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해 1998년 해체되었다. 해체 당시 선수단은 다른 실업팀이나 프로팀으로 흩어졌다.

주요 선수

• 차범근
• 박병주
• 김강남
• 이회택

주요 성적

•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1973)
• 실업축구연맹전 전기리그 우승 (1984)

관련 인물

• 감독: 정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