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보시

마이크 보시 (Mike Bossy, 본명: Michael Bossy, 1957년 1월 22일 – 2022년 4월 15일)는 캐나다의 은퇴한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이다. 그는 내셔널 하키 리그 (NHL)의 뉴욕 아일랜더스에서 10시즌 (1977–1987) 동안 뛰며, NHL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잡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보시는 몬트리올 주 아이슬링턴에서 태어나, 퀘벡 메이저 주니어 하키 리그 (QMJHL)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1977년 NHL 드래프트에서 뉴욕 아일랜더스에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되었다.

아일랜더스에서 보시는 뛰어난 득점 능력과 함께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아일랜더스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NHL 스탠리 컵 4연패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NHL 역사상 신인 시즌에 50골 이상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이며 (첫 번째는 조 말론), 9시즌 연속 50골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다. 또한, 1981-82 시즌에는 80경기에서 68골을 기록하며 NHL 최다 득점 왕에 올랐다.

보시는 1987년 만 30세의 나이에 만성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은퇴했다. 그는 NHL 통산 752경기에서 573골 553어시스트, 총 1126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퇴 후, 보시는 아이스하키 해설가로 활동했으며, 아일랜더스 구단의 특별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1991년 하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