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유가족이란, 사망한 사람과 일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가족 관계에 있는 사람, 즉 배우자, 직계존비속(부모, 자녀, 조부모, 손자녀 등), 형제자매 등이 포함된다.
유가족의 범위는 법률 및 사회적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속법에서는 상속받을 자격이 있는 유가족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으며, 보험금 수령과 관련된 법률에서도 수혜 대상이 되는 유가족의 범위를 정의한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나 동거인 등도 유가족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유가족은 사망으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국가 및 사회단체에서는 유가족에게 장례 지원금, 생활 지원금,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유가족은 슬픔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