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로에벤스크
세베로에벤스크는 러시아 마가단주에 위치한 폐쇄 도시형 정착지이다. 1930년대에 틴 광산 개발과 함께 건설되었으며, 한때는 중요한 광업 중심지였다.
개요
세베로에벤스크는 오호츠크해 연안에 위치하며, 험준한 지형과 혹독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주요 산업은 주석 채굴이었으며, 소련 시대에는 강제 노동 수용소(굴라그)가 운영되기도 했다. 소련 붕괴 이후 광산이 폐쇄되고 인구가 급감하면서 현재는 거의 버려진 상태이다.
역사
- 1930년대: 틴 광산 개발 시작 및 정착지 건설
- 소련 시대: 굴라그 운영 및 광업 중심지로 성장
- 1990년대: 광산 폐쇄 및 인구 급감
지리 및 기후
세베로에벤스크는 마가단주 북동부에 위치하며, 오호츠크해와 접해 있다. 기후는 아극 기후로, 겨울이 길고 매우 추우며, 여름은 짧고 서늘하다.
경제
과거에는 주석 채굴이 주요 산업이었으나, 현재는 경제 활동이 거의 없다.
인구
소련 시대에는 수천 명의 주민이 거주했으나, 광산 폐쇄 이후 인구가 급감하여 현재는 극소수의 인구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통
세베로에벤스크는 도로 및 철도 교통망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특징
세베로에벤스크는 소련 시대의 유산과 버려진 도시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곳이다. 굴라그의 흔적과 폐허가 된 광산 시설 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