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내각
하야시 내각은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인 1937년 2월 2일부터 1937년 6월 4일까지 존속한 일본의 내각이다. 육군 대장이었던 하야시 센주로가 총리대신을 맡았다.
배경 및 성립:
- 전임 히로타 내각이 제국 의회와의 갈등으로 총사퇴한 후, 육군으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던 하야시 센주로가 후임 총리대신으로 임명되었다.
- 하야시 내각은 군부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된 내각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정책 및 사건:
- 국가총동원법 제정 시도: 전시 체제 구축을 위한 법안을 제출했으나, 의회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 중일 전쟁 발발 직전의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단명으로 끝났다.
결과 및 영향:
- 하야시 내각은 의회와의 협력 부족으로 인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총사퇴했다.
- 후임 고노에 후미마로 내각은 중일 전쟁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면서 일본은 전시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역대 대신:
- 총리대신: 하야시 센주로
- 외무대신: 하야시 센주로 (겸임)
- 내무대신: 우가키 가즈시게
- 대장대신: 시게나가 요시쓰구
- 육군대신: 스기야마 하지메
- 해군대신: 요네우치 미쓰마사
- 사법대신: 가와사키 지로
- 문부대신: 아베 노부유키
- 농림대신: 야마자키 다쓰노스케
- 상공대신: 고다마 겐지
- 체신대신: 나카지마 구마키치
- 철도대신: 무라타 쇼조
- 척무대신: 오고치 기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