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아미슨
프레드 아미슨 (Fred Armisen, 본명 Fereydun Robert Armisen, 1966년 12월 4일 ~ )은 미국의 배우, 코미디언, 작가, 프로듀서, 음악가이다.
아미슨은 주로 코미디 연기와 모의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NBC의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2002-2013)에서 오랜 기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IFC의 코미디 시리즈 《포틀랜디아》 (2011-2018)를 공동 제작하고 공동 주연을 맡았으며, 이 작품으로 여러 차례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음악가로서 아미슨은 펑크 록 밴드 Trenchmouth의 드러머로 활동했으며,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며 음악적 재능을 코미디 연기에 활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딕 테이프: 머나먼 여정》, 《앵커맨》, 《배드 맘스》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고,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브루클린 나인-나인》, 《모던 패밀리》 등 인기 TV 시리즈에 게스트 출연했다. 최근에는 HBO의 코미디 시리즈 《루징》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