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랜돌프
대런 랜돌프 (Darren Randolph, 1987년 5월 12일 ~ )는 아일랜드의 프로 축구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AFC 본머스에서 골키퍼로 활동하고 있다. 랜돌프는 선수 생활 동안 여러 잉글랜드 클럽에서 뛰었으며,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생애 및 경력
랜돌프는 아일랜드 위클로주 브레이에서 태어났다.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찰턴 애슬레틱 유소년 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클럽으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임대 생활을 통해 그는 버리, 에버스플리트 유나이티드, 에이.에프.씨 본머스, 애크링턴 스탠리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마더웰로 이적하여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마더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으며, 2015년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미들즈브러를 거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며, 현재는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랜돌프는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오만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한 이후, 여러 주요 대회에 참가하며 팀의 골문을 지켰다. 특히 UEFA 유로 2016에서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플레이 스타일
랜돌프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또한, 페널티킥 방어 능력도 뛰어나며,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