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덴엔
아사쿠사 덴엔 (浅草田園) 은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에 존재했던 음식점 및 그 브랜드 이름이다. 주로 단팥죽(젠자이)과 빙수 등을 판매하며, 아사쿠사 지역의 명물로 알려져 있었다.
역사
아사쿠사 덴엔은 다이쇼 시대(1912년~1926년) 초기에 창업하여 오랜 역사를 지녔다. 아사쿠사 지역의 번성기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게였다. 특히, 여름철에는 빙수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특징
덴엔의 단팥죽은 직접 끓인 팥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했다. 또한, 빙수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가게 내부는 일본 전통 가옥의 분위기를 살려 편안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었다.
폐점
아쉽게도 아사쿠사 덴엔은 2018년에 폐점했다. 오랜 기간 동안 아사쿠사를 대표하는 가게 중 하나였기에 폐점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덴엔의 맛과 추억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