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베이츠
노마 베이츠는 다음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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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영화 《싸이코》 (1960)와 그 속편, 그리고 동명의 TV 드라마 《베이츠 모텔》에 등장하는 노먼 베이츠의 어머니. 영화에서는 이미 사망한 인물이지만, 노먼 베이츠의 정신 질환과 범죄 행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존재이다. 드라마 《베이츠 모텔》에서는 노먼 베이츠의 어머니로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의 삶과 노먼과의 복잡한 관계가 심도 있게 묘사된다. 베라 파미가(Vera Farmiga)가 드라마에서 노마 베이츠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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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노마 베이츠는 심리학적으로 억압된 욕망, 모성애의 왜곡, 정신 질환의 유전적 영향 등을 상징하는 인물로 해석되기도 한다. 특히 《싸이코》에서는 노먼 베이츠의 정신 분열과 여성 혐오를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베이츠 모텔》에서는 그녀의 복잡한 성격과 불안정한 정신 상태가 더욱 부각되어, 단순한 '악녀'가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재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