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왕국
하노버 왕국 (독일어: Königreich Hannover)은 1814년 빈 회의를 통해 하노버 선제후국이 왕국으로 승격되면서 성립된 국가이다. 영국의 왕인 하노버 가문이 국왕을 겸했으며,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면서 여성은 하노버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는 살리카 법에 따라 영국과 분리되었다. 하노버 왕국은 독일 연방의 구성국이었으며,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제국 편에 섰다가 프로이센 왕국에 병합되어 1866년 소멸되었다. 수도는 하노버였다. 하노버 왕가는 이후에도 하노버 공국을 유지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