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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볼트 작전

선더볼트 작전 (Operation Thunderbolt)은 1976년 7월 4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 프랑스 139편 납치 사건의 인질 구출을 위해 감행한 군사 작전이다. 작전명은 '엔테베 작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작전의 지휘관이었던 요나단 네타냐후 중령의 사망 후 그의 이름을 기려 '요나단 작전'으로도 불린다.

배경

1976년 6월 2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 프랑스 139편이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PFLP)과 독일 적군파(RAF) 소속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었다. 납치범들은 리비아 벵가지를 거쳐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으로 항공기를 이동시켰다. 당시 우간다의 대통령이었던 이디 아민은 납치범들을 지원했으며, 납치범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작전 계획 및 실행

이스라엘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대신, 인질 구출 작전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정찰을 통해 엔테베 공항의 상황을 파악하고, 치밀한 계획을 수립했다. 작전은 크게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되었다.

  1. 기습: 이스라엘 특수부대원들은 우간다군의 경비를 뚫고 엔테베 공항에 진입했다.
  2. 인질 구출: 특수부대원들은 인질들이 억류되어 있는 터미널을 급습하여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하고 인질들을 구출했다.
  3. 철수: 인질들을 안전하게 수송기에 태워 이스라엘로 철수했다.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작전 중 요나단 네타냐후 중령을 포함한 이스라엘군 1명과 인질 3명, 그리고 우간다군 다수가 사망했다.

결과 및 영향

선더볼트 작전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능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테러리즘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인질 구출 작전의 성공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후 유사한 작전의 모델이 되었다. 하지만, 우간다와의 외교 관계 악화와 더불어 국제 사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추가 정보

  • 요나단 네타냐후
  • 엔테베 국제공항 납치 사건
  •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PFLP)
  • 이디 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