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키오건

배리 키오건 (Barry Keoghan, 1992년 10월 17일 출생)은 아일랜드의 배우이다.

생애 및 경력

더블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키오건은 연기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1년 영화 《Between the Canals》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71》, 《덩케르크》, 《킬링 디어》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킬링 디어》에서의 섬뜩한 연기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키오건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이터널스》에 드루이그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더 배트맨》에서는 조커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영화 《솔트번》에서 주연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주요 출연 작품

• 영화

  • Between the Canals (2011)
  • '71 (2014)
  • 덩케르크 (2017)
  • 킬링 디어 (2017)
  • 아메리칸 애니멀즈 (2018)
  • 블랙 47 (2018)
  • 이터널스 (2021)
  • 더 배트맨 (2022) (카메오)
  • 이니셰린의 밴시 (2022)
  • 솔트번 (2023)

• 드라마

  • Love/Hate (2013)
  • 체르노빌 (2019)

수상 내역

• 2023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BAFTA) 남우조연상 - 《이니셰린의 밴시》

사생활

키오건은 복싱 선수 출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