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
옹고집은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굳게 믿고 고집을 부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어원
'옹고집'은 '옹'이라는 접두사와 '고집'이라는 명사가 결합된 단어이다. '옹'은 '오'의 강세형으로, '모두', '전부'라는 뜻을 더하여 고집이 매우 강한 사람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징
- 자기중심적 사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믿고 다른 사람의 관점이나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다.
- 비타협적인 태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타협하려 하지 않는다.
- 융통성 부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자신의 방식만을 고수한다.
- 대인관계의 어려움: 지나친 고집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예시
- "그는 워낙 옹고집이라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다."
- "옹고집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있다."
유의어
- 고집불통
- 불통
- 외고집
- 독선
- 아집
반의어
- 융통성
- 관용
- 이해심
참고
옹고집은 때로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키는 사람을 옹고집이라고 표현하며 칭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