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콜로리도
스튜디오 콜로리도 (スタジオコロリド, Studio Colorido)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이다. 2011년, 전 센리(千里) 스튜디오의 멤버였던 히로아키 트윈(廣瀬清志)과 그의 동료들이 설립했다. '색채'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colore'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개성 넘치는 영상 표현과 섬세한 연출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단편 애니메이션과 극장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며,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을 통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장편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펭귄 하이웨이》, 《드라이브 마이 카 (애니메이션 파트)》,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날아올라》 등이 있다.
콜로리도의 작품들은 독특한 색감과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청춘의 고민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젊은 스태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