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캐스트 이터널

스톰캐스트 이터널(Stormcast Eternal)은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Warhammer Age of Sigmar) 세계관에 등장하는 핵심 세력 중 하나이다. 신왕 지그마(Sigmar)가 필멸의 영역(Mortal Realms)을 카오스(Chaos)의 타락으로부터 되찾기 위해 벼려낸 불멸의 전사들이다. 과거 필멸의 존재였으나, 지그마에 의해 영혼이 정화되고 재련되어 번개의 힘을 다루는 존재로 거듭났다.

특징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불멸성: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전투에서 사망하더라도, 아지르(Azyr)의 천상 영역으로 되돌아가 다시 벼려져 전장으로 복귀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영혼의 조각이 손실되거나 변화될 수 있으며, 이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준다.
• 강력한 전투력: 지그마의 축복과 재련 과정을 거쳐 인간을 초월하는 힘과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무기와 갑옷을 능숙하게 다루며, 번개의 힘을 사용하여 적을 제압한다.
• 엄격한 규율: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지그마의 이상을 따르는 엄격한 규율을 준수한다. 이들은 정의와 질서를 수호하며, 카오스의 타락에 맞서 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 다양한 챔버: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여러 개의 챔버(Chamber)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챔버는 고유한 역할과 전문성을 지닌다. 예를 들어, 해머핸드(Hammers of Sigmar) 챔버는 전투의 선봉에 서는 역할을 하며, 레트리뷰터(Retributors) 챔버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을 분쇄한다.

역할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필멸의 영역에서 질서를 회복하고 카오스를 몰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요새를 건설하고, 마을을 보호하며, 카오스 숭배자들을 처단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다른 세력들과 협력하여 카오스에 맞서 싸우기도 한다.

비판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불멸성은 영혼의 손실과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그들의 인간성을 잃게 만들 수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또한, 엄격한 규율과 정의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때로는 융통성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폭력을 행사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