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니 제임스

키라니 제임스 (Kirani James, 1992년 9월 1일 ~ )는 그레나다의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400m이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레나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안겨주었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400m에서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제임스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였으며, 2009년 세계 청소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며 NCAA 챔피언십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400m에서 뛰어난 속도와 지구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레이스를 펼치며, 올림픽뿐만 아니라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4년에 기록한 43.74초이다.

키라니 제임스는 그레나다의 국민적 영웅으로, 그의 성공은 작은 섬나라 그레나다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그는 젊은 육상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며, 그레나다 육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