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패튼
버지니아 패튼 (Virginia Patton) (1925년 6월 25일 – 2022년 8월 18일)은 미국의 배우이자 사업가였다.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6년 영화 《멋진 인생》에서 조지 베일리의 아내인 메리 해치의 여동생 루스 데킨 베일리 역을 맡은 것이다.
패튼은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으며, 포틀랜드에서 자랐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했으며, 영화 《멋진 인생》을 포함하여 몇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49년에 사업가 크루즈 W. 스미스와 결혼한 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남편과 함께 미시간 주 앤아버로 이주하여 세 자녀를 두었다. 이후에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산업 코퍼레이션을 운영하기도 했다.
버지니아 패튼은 《멋진 인생》에 출연한 마지막 생존 배우였다. 2022년 8월 18일, 미시간 주 올버니에서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